아시아나항공 제공일본 도쿄를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돼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11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15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OZ1035편이 이륙 준비 과정에서 착륙장치 오류로 인한 결함을 발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을 위해 2시간에 걸쳐 정비를 마쳤지만, 도착 예정 시간이 김포공항의 야간 운항 금지 시간(오후 11시~오전 6시)으로 밀렸다. 이에 따라 항공편명을 OZ1435로 바꾸고 목적지도 인천국제공항으로 변경했다.
해당 항공편은 이날 오전 2시 1분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승객의 이동을 도왔다. 8대의 버스로 서울 주요 지역을 운행하고 교통 약자에게는 별도의 교통편을 제공했다. 지방 승객의 경우 호텔 숙박을 지원했다. 이밖에 도의적 보상 차원에서 아시아나항공 상품권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