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단체 리얼리티 찍는다…첸백시 분쟁에도 컴백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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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엑소. SM엔터테인먼트 제공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새롭게 단체 리얼리티를 찍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CBS노컷뉴스에 "엑소 멤버들이 국내에서 단체 리얼리티 촬영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군 복무 중인 카이를 제외한 엑소 7인(수호·찬열·디오·백현·세훈·시우민·첸) 신곡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는 사실도 지난 2일 알려진 바 있다.

앞서 지난달 1일 멤버 첸(김종대)·백현(변백현)·시우민(김민석) 측이 정산자료 제출 거부 등을 이유로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첸백시 측은 정산자료 사본 요청은 아티스트의 당연한 권리인데도 SM 측이 수차례 거절해 결국 전속계약 해지에 이르게 됐으며, SM 측이 표준계약서보다 훨씬 긴 계약기간을 제시한 것 역시 문제라고 주장했다. 첸백시 측은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거래상지위남용행위'로 제소했고, SM 소속 연예인 전속계약 관련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SM 측은 첸백시가 지난해 세세한 부분까지 확인하고 조율하며 맺은 재계약은 여전히 유효하고, 비밀유지 조항 등을 이유로 사본 제공은 하지 않았으나 정산자료는 언제든 확인할 수 있도록 했지만 첸백시 측이 오히려 거부했다고 맞섰다. 제3자가 부당한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엑소 멤버 동의를 구해 사본 제공을 하겠다고 알렸다.

2012년 데뷔한 엑소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지난 4월에는 데뷔 11주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팬 미팅을 열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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