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러시아, 무인기로 상대 수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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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16개월째를 넘기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드론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30일(현지시간) 무인기 공격을 받아 모스크바 주택 2채가 파손되고 경미한 부상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공격에 성공한 드론은 한 대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텔레그램에 "우리 방공망이 작동해 모스크바로 접근하는 무인기 여러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주민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공습은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임박한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을 끌었다.
 
우크라이나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오래 준비해온 역공 준비가 완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러시아는 28일과 29일 이틀간 100기가 넘는 드론과 순항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30일) 키이우로 날아든 이란제 드론 30여대 가운데 29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한 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키이우에 대한 공습이 이달 들어 17번째 공습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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