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손가락 중상 외국인 선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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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제공포항해경 제공
해상 선박 작업중 손가락이 절단된 20대 외국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긴급후송됐다.

30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24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59km(약 32해리) 해상에서 A호(2만 8천톤급, 화물선, 승선원 20명)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선원 B씨는 홋줄(선박 계류 밧줄)작업을 하다 손이 끼는 사고로 왼손 중지와 약지가 부분 절단됐다.

출동한 해경은 B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해 지정병원인 강릉동인병원에 연결해 응급처치를 하며 영일만 컨테이너 부두로 이동해 119에 인계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선박 작업 시 장비 사이에 끼는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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