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제공6월 대구지역에서 2천 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30일 (주)직방의 조사를 보면 6월 대구지역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2756세대로 수도권(인천 1만 708, 경기 6371, 서울 4833)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가장 많았다.
입주 아파트는 중구 달성동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1501세대),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화성파크드림(1079세대), 달서구 죽전동 빌리브죽전(176세대) 등이다.
6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 1417세대로 전달 대비 45% 증가했고 경북에서는 163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직방 김민영 매니저는 "대구 등 지방의 경우 입주 물량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져 분양가 이하로 거래되거나 전셋값이 내림세를 보이는 등 매물 소화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