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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19일까지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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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공무원들이 25일 해남 화산면에서 마늘수확을 돕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25일 해남 화산면에서 마늘수확을 돕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마늘·양파 수확, 모내기, 과실 수확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6월 19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유관기관 등과 함께 봄철 일손 부족 해소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이 기간동안 도청 실국원 등 부서별로 전 직원이 1회 이상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토록 하고, 군부대, 농협 등 유관기관에는 적극 동참을 요청했다.
 
매년 농촌인구 감소와 급속한 고령화로 취약 농가의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전남도 농축산식품국과 해남군청 농정과 직원 70여 명은 25일 해남 화산면 송산리를 방문해 0.5ha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영농철 모내기, 마늘·양파 수확 등 여러 농작업이 일시에 집중돼 일손이 부족하다"며 "어려운 농촌 현실을 고려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농촌 일손돕기에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농촌 일손돕기에 공직자, 유관기관 등 1만 1천여 명이 참여해 378.1ha 면적에서 채소·과실 수확, 제초작업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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