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 어린이청소년 체험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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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북부법조단지는 현재 여성공예센터와 생활사박물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옛 북부법조단지는 현재 여성공예센터와 생활사박물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특화된 가족 중심의 열린 공간, 청년 창업기능과 연계한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의 전략거점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입찰공고를 이달 중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릉동 옛 북부법조단지는 지난 2010년 북부지검과 북부지법이 도봉구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026년 서울시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며, 현재는 생활사박물관, 여성공예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으로 이용 중이다.
 
시는 이들 시설이 지역파급력이 미흡하고 활용도가 낮아, 태릉 역세권임에도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해당 부지를 서울 동북권의 여가와 생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된 체험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변의 중랑천, 묵동천, 봉화산과 같은 자연환경과 연계하고, 인근에 위치한 대학시설과 연계해 청년 창업기능과 연계한 성장거점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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