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19일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전날 근현대 영상·음향기기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교내 상당문화관 1층에 마련된 이 전시관은 사진작가 구영웅(84)씨가 평생 모은 1억 원 상당의 수집품으로 꾸며졌다.
구 씨는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제작된 카메라와 SP레코드, LP레코드, 영사기 등 각종 영상·음향 장비 등 172점의 소장품을 학교에 기증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장비의 역사와 원리를 시대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며, 기증자의 뜻에 따라 지역주민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