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한 고무가공 업체에서 전복된 2.5톤 지게차에 깔려 노동자 1명이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5분쯤 경남 김해 생림면 한 고무가공 업체에서 운행 중이던 2.5톤 지게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지게차를 몰던 60대 노동자가 깔려 숨졌다.
해당 사업장은 직원이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지게차가 내리막길을 후진해 내려오다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