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사. 부산시 제공제24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에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이 선정됐다.
부산시가 주관하는 '부산녹색환경상'은 환경보전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그 공적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녹색환경상 대상에는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이 선정됐다. 기장군 도시관리공단은 '(E)이렇게 (S)세상을 바꾸지(G)'라는 슬로건과 함께 녹색경영을 선포하고 지역의 녹색기업 경영모델을 제시하는 등 사회가치경영(ESG)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본상 수상자로는 녹색가족 부문에 환경운동가 강신호씨, 녹색단체 부문에 대동대학교, 녹색기업 부문에 부산관광공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가, 기업 수상자에게는 녹색기업 인증 동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