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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18일까지 25건 안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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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공 순천시의회 제공 
전남 순천시의회는 9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8일까지 10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장경원 의원이 '과수 저온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김미연 의원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또 정광현 의원이 소아 전문 응급 의료센터 및 전문인력 확충을 촉구하는 '소아 응급의료 위기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정병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공직자들도 공유재산 취득과 민간 위탁 동의안 등에 대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4월 초 이상 저온 현상으로 과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자연재해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영농철 대비에 철저한 준비를 다해달라"고 시에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순천시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25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할 예정이다.

1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을 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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