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8일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인구영향 검토제 자문 및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지난 8일 광주전남연구원과 함께 인구영향 검토제 자문 및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업무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양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민선 8기 인구정책 기본계획과 2023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인구정책 추진 방향, 인구영향 검토제 추진 방향을 설명했고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인구영향검토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2023년도 인구영향검토에는 결혼‧출생, 의료, 교육, 일자리, 주거, 문화‧관광, 교통 등 7개 분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운영 등 13개 사업이 포함됐다.
광양시는 사업 추진부서별로 자체 사전검토를 거쳤으며, 광주전남연구원에서는 사업 판단‧사업평가‧실행전략‧성과지표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자문 결과를 시에 통보하고 그 결과는 사업추진 부서에 통보해 피드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 '인구영향검토제'는 정책 수립 및 시행단계에서 특정 사업이 인구에 미칠 영향을 미리 평가·검토해 관련 정책의 목표와 전략, 지표를 모색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광주전남연구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