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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의 섬' 울진군, 광역교통망 확충 총력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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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광역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손병복 울진군수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광역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울진군은 최근 손병복 군수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울진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고 밝혔다.
   
울진은 '내륙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로 SOC가 열악한 상황으로 인구감소,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에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2만 명 이상의 고용 유발과 7조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하는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SOC 확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손병복 군수는 울진-봉화를 잇는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과 남북 10축 도로인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연결 등을 건의했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울진의 낙후된 도로망에 대해 공감하며 우선 도로 분야의 상위계획인 '국가 도로 건설·관리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대형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광역교통망 계획이 국가정책에 반영돼야 하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 건의에 나서는 등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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