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제공충북 괴산군이 행복소수보금자리주택 입주자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외 거주자 또는 괴산군 전입 2년 이하 취학(예정)아동을 둔 가구다.
임대보증금이 없고, 1년마다 연세 180만 원을 납부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3년 임대에 2년 단위로 최장 취학아동 졸업시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행복소수보금자리주택(10가구)은 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돼 소수면 수리 일원에 들어선다.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83.58㎡(방3개, 화장실 2개)로, 한 가구가 독립적으로 1~2층을 사용하면서 옆집과 측벽을 공유하는 타운하우스 형태로 조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농업정책과 보금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대상지를 적극 발굴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연풍면, 칠성면 보금자리 주택도 착공에 들어가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