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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쿠팡·인제대, 물류전문가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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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 신설, 2024년 첫 신입생 모집
쿠팡, 스마트물류학과 학생 대상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및 인력 채용 협조

김해시청 제공김해시청 제공
경남 김해시는 20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인제대학교와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제대와 김해시는 각각 스마트물류학과 신설 추진과 지원을 하고 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쿠팡은 스마트물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 및 인력 채용을 위한 협조에 합의했다.
 
인제대는 AI융합대학 내 스마트물류학과를 신설해 2024년도 첫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2월 김해시가 발표한 5대 혁신전략 중 미래 전략인재 양성을 위한 내용과 동일한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 대학에서 키워 지역에 공급하자는 지역정주형 인력양성 플랫폼의 첫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고 김해시는 설명했다.
 
김해시는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 실증사업'과 '김해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2년 간 16개 물류기업과 4조 954억 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국내 최대의 물류서비스 회사인 쿠팡, 인제대와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물류도시 추진에 성큼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안에서 교육과 취업, 정주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인재유출을 막고 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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