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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 6월 준공…하루 용량 4만 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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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하수처리시설 전경. 울산시 제공방어진하수처리시설 전경.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북구와 동구지역 하수 처리를 위해 추진 중인 '방어진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오는 6월 마무리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668억 원(국비 38억 원, 시비 630억 원)을 들여 하루 4만 톤의 생활하수 추가 처리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건설 중인 방어진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 기자재 성능 점검 후 3월부터 북구, 동구 지역 발생하수를 단계적으로 유입하고 있다.

종합 시운전이 끝나면 6월 9일 준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도시개발과 관련해 북구, 동구 일원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다"며 "기존 방어진하수처리시설의 과부하 해소는 물론 공공수역의 수질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후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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