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이 14일 농협영동군지부에서 영동군 연합사업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품목별 생산자조직 육성방안과 연합마케팅 추진계획을 비롯해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농협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농협 충북광역연합사업단 임성용 단장은 "점차 확대되는 온라인판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은 영동군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메이빌'을 활용한 통합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375억 원의 판매를 달성했다. 올해는 판매처 다변화와 수출확대를 통해 지난해보다 3.8% 성장한 390억 원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