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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솔로곡으로 빌보드 '핫 100' 30위…자체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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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첫 솔로 미니앨범 '페이스'를 낸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지난 24일 첫 솔로 미니앨범 '페이스'를 낸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솔로로 발표한 음원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일자)에 따르면, 이달 17일 공개된 지민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수록곡 '셋 미 프리 파트 2'(Set Me Free Pt.2)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30위로 진입했다.

이는 지민의 솔로 작품 중 가장 높은 순위다. 빅뱅 태양과 함께한 곡 '바이브'(Vibe)로 올해 1월에 '핫 100' 차트에서 76위를 기록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한 곡이 아닌 단독 곡으로 톱40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셋 미 프리 파트 2'는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등 2개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5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8위였다. 특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지민의 솔로곡 '약속'(Promise) '필터'(Filter)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가 각각 3위, 5위, 11위를 차지했다.

지민의 첫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의 선공개곡인 '셋 미 프리 파트 2'는 아픔, 슬픔, 공허함 등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떨치고 스스로를 구원해 자유롭게 나아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담은 힙합 장르 곡이다. 강렬한 브라스와 드럼 라인, 오케스트라와 합창 사운드가 웅장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95위에 올라 41주 연속 진입했다.

제이홉의 신곡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with J. Cole)는 '랩 디지털 송 세일즈' 5위, '알앤비/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디지털 송 세일즈' 38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98위, '빌보드 글로벌 200' 121위였다.

RM의 솔로 정규앨범 '인디고'(Indigo)는 '월드 앨범' 13위로 16주 연속 진입했고, '톱 커런트 앨범' 52위였다. 진의 첫 번째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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