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공대구시의회 사무처가 모두 시 본청으로 이전된다.
대구시의회와 대구시는 최근 협의를 벌여 시 본청 사무실 일부를 의회 사무처가 사용하는 것으로 협의 중이다.
이에 따라 시 본청 9층 공간 전체를 의회 사무처가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시 본청 9층은 문화예술정책과 문화콘텐츠과 등 5개 부서가 사용 중이다.
이들 부서는 4월에 예정된 대구시 조직 개편 작업에 따라 이전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사무처 이전 배치에 따른 사무실 공간 리모델링 비용은 모두 대구시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번 이전은 시의회 본관의 사무공간 부족과 건물 노후화에 따른 근무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구시의회는 7월 군위 편입에 따라 의원 정수가 한 명 늘어나고 정책 지원관 인력도 30% 증원돼 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홍보담당관실과 정책분석 담당관실 등 2개 부서는 외부 민간 시설을 임대해 사용하는 실정이다.
당초 시의회는 편의성을 위해 본청 저층 사무공간을 요구했지만, 의회와 본청의 공간 분리가 필요하다는 시청의 판단에 따라 9층으로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작업은 오는 6월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의회는 집행부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지만, 한 개층을 단독으로 사용하게 돼 공간 분리는 확실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외부 민간 시설을 임대해 사용하는 것보다 접근성이 높아져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임대료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