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기 신도시 등 원주민 지원 대책 연구 착수
경기도는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사업으로 생활 기반을 상실한 원주민의 생계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8월 개정된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주택사업으로 생활 기반을 상실한 지구 원주민을 대상으로 지원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입니다.
특별법에 따르면 주택지구 면적이 10만㎡ 이상이면 직업전환 훈련이나 직업·취업 알선 등을 해줄 수 있고, 50만㎡ 이상이면 원주민으로 구성된 법인이나 단체에 지장물 철거나 분묘 이장 등 소득 창출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9주기' 사고 해역서 선상 추모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사고 해역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선상 추모식이 열립니다.
4·16재단은 다음 달 9일과 16일 진도군 동거차도 인근 해역에서 희생자 추모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추모식은 희생자 가족과 활동가 등이 참여해 헌화와 묵념, 희생자 이름 부르기, 참사 해역 선회 등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섬유·패션기업 150곳 '디자인 개발·견본 제작'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섬유·패션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 또는 견본 제작 비요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섬유·패션 관련 기업으로, 다음 달부터 매달 1~10일 참여 기업을 선착순 모집해 모두 150개 기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패션/텍스타일 디자인 개발, 의류나 원단 견본 제작 비용을 100만 원 한도에서 지원받게 됩니다.
50개 기업에 대해서는 제품 3D 룩북 제작도 지원합니다.
성남시, 내달부터 심야버스 2개 노선 추가 운행
경기도 성남시는 심야와 새벽 시간대 운행하는 심야버스 노선 2개를 추가로 선정하고, 다음 달 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운행 노선은 사기막골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상대원1동을 거쳐 모란역 등 중원구 지역을 오가는 3번 노선과 판교대장지구에서 출발해 판교역, 서현역까지 판교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4번 노선입니다.
2개 노선 모두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 40분까지 운행 시간이 연장 조정됩니다.
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참여자 1만2천명 모집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2천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내 중소·중견기업이나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합니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만 39세까지 연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