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크루즈 관광 살아나나…3월에만 5척·6200명 방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크루즈 승객 대부분 동문시장 등 유명 관광지 탐방

제주항 터미널 모습. 제주도 제공제주항 터미널 모습. 제주도 제공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월 한 달 동안에만 제주항에 국제 크루즈선 5척이 연이어 입항하며 수천 명이 제주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17일 엠에스 노티카호, 21일 세븐 시즈 익스플로러호, 24일 엠에스 웨스테르담호, 25일 실버 위스퍼호가 제주항으로 들어왔다.
 
이 기간 국제 크루즈선 5척이 입항하며 6200여 명이 제주를 여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 24일 제주항에 들어온 네덜란드 선적 엠에스 웨스테르담호는 8만2천t급 럭셔리 크루즈선이다. 북미 유럽권 승객 2600여 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해 9시간가량 제주에 머물렀다. 
 
크루즈 승객 대부분이 용두암과 동문시장, 한림공원, 해녀박물곤,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산굼부리, 성산일출봉 등 유명 관광지를 탐방했다. 나머지 관광객은 원도심에서 자유 여행을 즐겼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뱃길이 열리며 앞으로 크루즈 관광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루즈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