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도민회의. 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도지사가 참여하는 '3월 도민회의'를 오는 27일 오전 9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안정화에 따른 일상 회복으로 지역 축제와 공연이 활성화됨에 따라 관광·문화·예술·체육 분야에 활동하는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등 도민 11명을 초청해 의견을 수렴한다.
도민 회의에서 나온 정책 제안은 도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후속 조치를 제안자에게 알려준다.
지난 두 차례 도민회의에서 나온 정책 제안 23건은 실제 도정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도는 매주 월요일마다 간부들이 참여하는 실국본부장 회의를 열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간부 회의 대신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민회의를 열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이 주신 소중한 정책 제안은 꼼꼼하게 검토해 도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