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무혐의' 키움 조상우…KBO 상대 소송서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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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 속 KBO 징계 받은 조상우
증거불충분 무혐의 나오자 KBO 상대로 소송
법원, 22일 조상우 패소 판결

키움 조상우. 연합뉴스키움 조상우. 연합뉴스
성폭행 혐의로 활동이 정지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키움 히어로즈의 조상우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이원석 부장판사)는 22일 조상우가 KBO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조상우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조씨는 2018년 5월 시즌 중 성폭행 혐의에 휘말려 KBO로부터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다만 이후 인천지검은 준강간 및 특수준강간 등 혐의를 받은 조씨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고, 조씨도 선수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조씨는 2018년 뛰지 못한 경기에 대해서 KBO를 상대로 1군 등록 일수와 연봉 보전 등을 요청했지만, KBO는 리그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이를 거부했다.

이에 조씨는 2021년 11월 KBO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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