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출신 '피지컬:100' 출연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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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사용해 여자친구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

넷플릭스 제공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운동선수가 흉기를 이용해 여자친구를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김봉준 부장검사)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강간 등 상해) 위반 및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흉기를 사용해 여자친구를 협박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한 후 수사해 지난 3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A씨의 혐의를 특수강간(무기 또는 7년 이상 징역)보다 법정형이 높은 강간 등 상해(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로 바꿔 의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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