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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5일 만에 또' 황희찬, 햄스트링 부상…클린스만호 합류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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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연합뉴스황희찬. 연합뉴스황희찬(27,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또 쓰러졌다.

울버햄프턴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17일(현지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의 햄스트링 부상을 알렸다.

로페테기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인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자세한 결과를 알기 위해서는 조금 기다려야겠지만, 리즈전 결장이 유력하다"면서 "중요한 선수이기에 결장이 아쉽다. 다른 선수들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내내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도 햄스트링을 다쳤다. 결국 우루과이, 가나와 조별리그 1, 2차전에 뛰지 못했다. 포르투갈과 3차전부터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지난 2월 또 햄스트링 통증으로 연속 5경기를 건너뛰었다. 3월1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해 골맛까지 봤지만, 복귀 5일 만에 다시 햄스트링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햄스트링 부상과 함께 3월 A매치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한국 축구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선임 후 첫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24일 콜롬비아, 28일 우루과이를 상대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상자를 제외한 카타르월드컵 멤버를 그대로 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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