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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최초' '최다' 기록 '에에올+', 예매량 560%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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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재개봉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포스터. 워터홀컴퍼니㈜ 제공지난 1일 재개봉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포스터. 워터홀컴퍼니㈜ 제공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7관왕을 석권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향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2일(현지 시간)에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 이하 '에에올')는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총 7개의 오스카 트로피를 가져갔다.
 
시상식 이후 국내에서도 박스오피스 '역주행'이 일어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재개봉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예매량이 무려 560% 폭증하며 박스오피스 톱 10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그뿐 아니라 16.2%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유효 관객 수 수치다.
 
'에에올'은 오스카 7관왕까지 포함해 지금까지 주요 시상식 16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이 주요 비평가 단체 및 시상식에서 달성한 최다 수상 기록(101개)을 넘어선 기록이다.
 
더불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왕을 한 것은 지난 2014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래비티'가 7개 부문을 석권한 데 이은 9년 만의 최다 수상 기록이다.
 
'에에올' 측은 "이처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매진 행렬, 높은 좌석 점유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화제성 등 식지 않은 열기는 재개봉 3주 차 주말 스코어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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