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용지비 등 사업비 2442억 원을 투입하고 1조 526억 원 상당의 토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사업비 부문 용지비는 총 425억 원으로 공익사업지구로 지정된 토지 등의 보상비용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단지 조성비는 총 1579억 원으로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439억 원), 대구 국가산업단지 2단계(307억 원), 칠곡 북삼 도시개발지구(246억 원), 경산 대임·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300억 원) 등에 투입된다.
건물공사비는 총 438억 원으로 구미 송정 행복주택(152억 원), 경북 의성 행복주택(65억 원), 경주 황성 고령자주택(56억 원), 대구 도남 국민·행복주택(38억 원) 등에 투입된다.
△토지·주택공급 토지·주택공급은 지난해(7782억 원) 대비 35% 증가한 1조 526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토지 9863억 원, 주택 663억 원)
토지는 총 20개 지구에서 74만 7천㎡를 공급한다. (경산대임, 칠곡북삼 공동주택용지 12만 2천㎡, 상업업무용지 13만 8천㎡, 단독주택용지 6만 5천㎡, 산업유통용지 28만 9천㎡, 공공시설용지 6만 7천㎡, 기타용지 6만 6천㎡)
특히 대구고등법원·검찰청·수성세무서 등이 이전하는 대구연호지구의 경우 3월부터 상업․업무시설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순차 공급할 계획이다.
경산대임지구은 3월 9일 공동주택용지(B5, 2만 1천㎡, 848억 원) 수의계약 공고를 시작으로 공동주택용지(5월), 상업·업무시설용지(6월)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주택은 총 2041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북 의성 국민임대·행복주택 140호, 대구 죽전 행복주택 50호, 경주 황성 영구임대 137호, 기 입주 주택 1268호, 분양전환 238호)
△주거복지사업
무주택 저소득층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매입·전세임대주택 4788호를 공급하고 14만 1209호에 대한 주택조사와 3181호에 대한 주택 개보수 등 주거급여사업을 추진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분양 수요가 대폭 감소한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사업 계획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할 방침이다.
신광호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대구 부동산 경기가 최근 몇 년간 침체한 상태로 전반적인 공급 여건이 좋지는 않다"며 "지자체와 공동으로 사업지구별 수요맞춤형 인허가 변경, 국책사업과 기업 유치 노력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