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처리장 전경. 연합뉴스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순원 원장)은 4월부터 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통한 가뭄 대비 대체 수자원 확보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질 실태조사에 나선다.
대상은 도내 하수처리용량 500㎥/일 이상인 공공하수처리장 53개소로 하수처리수 재이용 용도별로 청소·화장실용수, 세척·살수용수, 조경용수, 친수용수, 하천 등 유지용수, 농업용수 등으로 구분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한다.
재이용 용도별 공통항목은 11개 항목이며 농업용수는 공통항목 외 16개 항목을 추가해 총 27항목에 대해 재이용 용도별 적합성을 평가하고 결과를 해당 지자체와 관련 부서에 제공한다.
이순원 원장은 "이번 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의 실태조사를 통해 현재 6.9%에 불과한 재이용률을 높이고 나아가 가뭄 대비 대체 수자원을 확보해 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