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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선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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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최근 건조한 기후로 인해 주택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억 원을 투입해 재난 취약계층 주택을 중심으로 2천여 가구에 화재경보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단독 노인세대 등 재난 취약계층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방시설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가구당 경보감지기 2개와 소화기 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연기를 감지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초기 진압을 강화할 수 있는 기초적인 소방시설로, 2017년 2월부터 모든 일반주택(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에 설치가 의무화됐다. 
 
포항시는 2019년부터 6700여 가구에 소방시설을 지원해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과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축제와 행사 시 현장에 대한 사전 대비체계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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