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공5일 낮 12시 46분쯤 경남 창녕군 대합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산림·소방당국은 진화헬기 2대와 진화대원 80여 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정상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 지역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