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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재명, 개딸 앞세워 위기탈출…사퇴가 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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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재명 지지자인 개딸들 준동 시작"
"개딸이라는 방탄복으로 사법처리 피해갈 수 없어"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사법부로 가는 정공법을 받아들여야 한다. 감옥 갈 각오해야 한다는 민주당 중진들 고언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지난 27일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준엄한 민심의 심판이 이뤄졌다. 체포동의안 찬성표가 반대표를 넘어섰다.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찬성에 참여했다"며 "반란표가 아니다. 정의와 용기, 상식의 표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 이재명이 민주당 당헌개정, 국회의원직, 당대표직 등 겹겹이 껴입은 방탄복이 누더기가 됐다"며 "그런데 이재명 의원은 죽창가와 개딸들을 앞세워 위기탈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3·1 운동 정신을 훼손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죽창가'를 다시 들고 나왔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삼일절인 1일 서울광장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남측위원회 주최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삼일절인 1일 서울광장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남측위원회 주최로 열린 104주년 3.1절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정 위원장은 "법의 심판을 받으라는 지엄한 민심의 명령을 죽창가로 덮을 수 있다고 믿는건가"라며 "죽창가와 개딸이라는 새로운 방탄복으로 사법처리를 피해갈 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극성 지지자인 개딸들은 벌써 준동을 시작했다. 개딸들은 '너 수박이지?', '1급역적' 등 입에 담기에도 민망한 표현으로 체포동의안에 찬성하거나 기권한 민주당 의원들을 찾기 위해 혈안"이라며 "문자 폭탄을 받은 민주당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딸은 '개혁의 딸'의 줄임말로 이 대표 강성 지지층을 일컫는 단어고,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른 배신자라는 뜻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도 "친명(친이재명)측은 비명(비이재명)측의 기획 투표설을 제기하며 '해당 행위다', '조직적 반란이다' 이렇게 분노를 표하고 있고, 비명 측은 투표 결과가 이 대표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라며 일전불사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설상가상으로 개딸이라 불리는 이 대표 강성 지지자들의 행동도 민주당의 내홍을 더 격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박을 색출하겠다며 44명 의원 얼굴과 휴대전화 번호까지 담긴 명단이 돌고 있다"며 "개딸 홍위병들의 행태는 우리 헌정 사상 유례없는 유형의 폭력이다. 좁은 길이라도 바른길로 가면 될 것이지만 넓은 길이라도 잘못된 길로 가면 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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