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예천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07명, 장비 34대, 헬기 4대를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예천군은 불이 나자 오후 4시 37분쯤 주민에게 재난안전문자를 송출해 산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라고 알렸다.
이 불로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로 격상해 민가 방어를 최우선으로 인근 건물에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