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3시즌 프로당구 남자부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NH농협카드 조재호. PBA2022-23시즌 프로당구 여자부 상금 랭킹 1위를 달리는 블루원리조트 스롱 피아비. PBA프로당구(PBA)가 출범 4시즌 만에 시상식을 연다. 2022-23시즌 PBA를 빛낸 최고의 선수들이 수상할 예정이다.
PBA(총재 김영수)는 28일 "다음 달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2022-23시즌을 결산하는 시상식인 '2022-23시즌 프로당구 PBA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PBA 출범 뒤 4시즌 만에 처음 열리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즌 내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퍼포먼스, 베스트 드레서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공식 후원사, 심판, 경기 위원 등 PBA를 이끈 숨은 공신들도 자리를 빛낸다.
개인 투어와 팀 리그 부문을 나누어 시상한다. 팀 리그는 ▲대상(시즌 우승 팀) ▲베스트 복식 ▲베스트 혼복(혼합 복식) ▲베스트 단식 ▲팀 워크상 등을 시상한다. 개인 투어 부문은 ▲대상(남녀 시즌 포인트 랭킹 1위) ▲신인왕 ▲영스타상 ▲공헌상 ▲뱅크샷상 ▲2부(드림 투어) MVP ▲3부(챌린지 투어) MVP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 공로상과 퍼포먼스상 등 특별상도 시상한다. 약 2시간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당구 전문 채널 빌리어즈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