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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당구연맹, 디비전리그 시도 관리자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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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이 산하 각 시·도연맹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3 디비전리그 시도관리자 워크샵'을 열었다.

연맹은 "지난 24일부터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더원호텔에서 '2023 디비전리그 시·도 관리자 워크샵'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디비전리그 사업 결과 및 2023년 디비전리그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경기, 강원 등 각 시·도 연맹 관리자들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에는 디비전리그 사업 결과 및 계획 공유 외에도 안전, 회계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스포츠 인권 존중 실현을 위한 스포츠 인권 선언문을 낭독하며 스포츠와 인권을 주제로 한 토론도 진행됐다.
 
2020년도 스포츠 클럽 디비전 사업 평가에서 당구 종목은 최종 합계 98.5점으로 최우수 종목으로 평가를 받았다. 시설 및 환경 부문에서는 99점을 받으며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 만족도 조사에서도 74.1점을 획득하며 전체 평균 61.9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연맹은 시스템 고도화, 리그 환경 구축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기 위해 시·도 연맹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샵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디비전리그를 총괄하고 있는 연맹 김봉수 총괄 관리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그 안정화, 리그 진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시·도 관리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당구 종목의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 이제는 디비전3(D3) 리그 구축의 단계까지 왔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더욱 뜻을 하나로 모아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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