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황진환 기자·국회사진취재단첫 번째 소식은 '윤석열 대통령 뷰 카페' 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근무하는 집무실 건물이 담 너머로 보이는 이색 카페가 용산공원 부지 내에 설치됐습니다.
대통령실 청사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300m 남짓 떨어진 곳이니까 그야말로 '대통령 뷰'입니다.
야외 좌석에 앉으면 사실상 대통령실 앞마당에서 커피를 즐기는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용산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면서 이 카페를 본격 오픈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 용산공원을 관할하는 국토교통부가 민간에 위탁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기존 미군 기지 내 주거 시설을 카페로 개조하고 상호를 '어울림'으로 정했습니다.
이 같은 준비는 윤 대통령의 공약에 따른 것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이던 지난해 3월 20일 집무실 이전을 발표하면서 "미국 백악관처럼 낮은 울타리를 설치하고, 집무실 앞까지 시민들이 들어올 수 있게 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용산공원과 청사 사이에서 시민들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육군참모총장 서울사무소 주변 담장을 허무는 등 공원 개방 준비에 한창입니다.
대통령실은 현재 청와대 관람 방식처럼 사전 신청을 받아 공원 출입을 허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봄이 오면 한 번 가보시면 좋겠네요.
다음 소식은요?
[기자]
카카오톡 캡처다음 소식은 '조용히 나가는 법' 입니다.
카카오톡에서 다른 이용자가 모르게 단체 채팅방(단톡방)에서 나갈 수 있도록 보장하는 '조용히 나가기'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단체 대화방에서 이용자가 나갈 때 이를 다른 이용자에게 노출시키지 않게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법안에서는 이를 이행하지 않는 메신저 업체에 과태료를 매기는 조항도 담았습니다.
현재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는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초대되고 나갈 때도 'OOO님이 나갔습니다'와 같은 메시지가 뜨면서 이 사실이 공지되고 있습니다.
유료 서비스인 '팀 채팅방'에서만 '조용히 나가기' 기능이 된다고 해요.
중국의 위챗과 미국의 왓츠앱 모두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도입돼 있는데, 카카오톡은 왜 안되느냐는 취지입니다.
이에 대해 카카오톡 관계자는 "단톡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 적용범위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스마트이미지 제공오토바이에 개를 매달고 1km를 달린 견주에 대한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보도한 전주MBC에 따르면, 오토바이에 끌려간 개는 발톱이 빠지고 배와 다리에서 피가 흐르는 등 바닥에 쓸려서 전치 4주의 상처를 입었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70대 견주, 경찰에 한 해명이 더 황당합니다.
이 견주는 '이사하려는데, 옮길 방법이 없어서 오토바이에 묶고 달렸다'는 취지로 경찰에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익산의 한 보호소에서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데, 개 주인에게 무혐의 처분이 날 경우 다시 그에게 돌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동물보호법상 동물에 대해 상해나 질병을 유발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데요.
수사 결과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