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대상포진 무료접종 대상을 기존 만 65세에서 63세 이상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접종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 확대는 황규철 군수의 공약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관내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를 방문해 예방접종 이력 등을 확인한 뒤 쿠폰을 받아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에 따른 고통 경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군민의 건강증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