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축구화에 새겨진 대형 태극기와 찰칵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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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새 축구화. 조던 도슨 인스타그램손흥민의 새 축구화. 조던 도슨 인스타그램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의 축구화에 태극기가 새겨졌다.

신발 아티스트 조던 도슨은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선물한 축구화를 손흥민과 에메르송 로얄이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도슨이 직접 그림을 그려넣은 축구화로, 당연히 단 하나 뿐인 축구화다. 앞서 도슨은 다윈 누녜스(리버풀),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대표팀 등 스타들에게 직접 디자인한 축구화와 운동화를 선물해왔다.

손흥민의 녹색 축구화 오른쪽에는 태극기, 왼쪽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이 새겨졌다.

손흥민과 에메르송 로얄. 조던 도슨 인스타그램손흥민과 에메르송 로얄. 조던 도슨 인스타그램손흥민은 꾸준히 축구화에 태극기를 새기고 뛰었다. 주로 축구화 안쪽에 작은 태극기와 함께 이름을 새겼다. 하지만 도슨이 선물한 축구화에는 한 면을 가득 채우는 대형 태극기가 축구화 바깥쪽에 새겨져 더 눈에 들어온다.

손흥민은 오는 26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에서 대형 태극기가 새겨진 축구화를 신을 예정이다.

에메르송의 분홍색 축구화에는 브라질 국기와 로얄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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