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왼쪽)과 공주지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우먼패키지 김숙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대전 본회와 공주시 기업인 간 교류 촉진과 회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공주지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공주지회 회장으로 현 공주시기업인협의회 김숙자 회장(㈜우먼패키지 대표)이 취임했다.
총회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과 의원 등 지역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태희 회장은 "그동안 충남지역 회원사와의 실질적인 교류가 다소 부족했지만, 지회 운영을 통해 대전과 충남지역 기업인들 간 접점을 늘려 상호 교류를 확대하겠다"며 "대전과 충남지역 경제가 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상의는 '충남 8개 시‧군 지회 설립'을 위해 2021년 부여군을 시작으로 금산군, 보령시, 청양군에 이어 공주지회까지 현재 다섯 개의 지회를 설립했으며, 나머지 충남 3개 시·군(계룡시, 논산시, 서천군) 지회 역시 상반기 내 설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