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노 전 대통령 서거 충격 속 사태 파악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청와대 관계자 "노 전 대통령 수사에 검찰과 거의 조율이 되지 않고 있다"

s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는 큰 충격 속에 사태 파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긴급 참모진 회의를 열어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지만 아직까지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이라며 공식 브리핑이 있고난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도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보고받고 충격스런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관련 사실을 보고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대변인실은 봉하마을에 파견된 경호실 직원들과 경찰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청와대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사태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청와대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검찰 수사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져 당혹스러운 반응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수사에 검찰과 거의 조율이 되지 않고 있다"며 "검찰이 앞서 나가는 점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도 법무부와 행안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을 긴급 소집해 11시부터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사태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