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공충북 영동군이 오는 22일까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해 과수원예분야 스마트팜 보급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농가 자부담 30%를 포함해 투자비 2천만 원을 넘지 않는 사업 가운데 자동.원격 제어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타팜 정보.통신.기술 센서 장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농가 50곳을 지원하기 위해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희망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스마트팜 유치 TF를 구성해 알천터 스마트팜단지 조성과 정부 공모 사업 발굴 등도 추진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스마트농업 육성 추진은 앞서가는 미래 농업의 주요 정책"이라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과수.원예 분야에 스마트 농업을 보급시켜 미래성장산업으로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