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울서 관광업계 초청해 '부산 세일즈'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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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서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등 수도권 관광업계 250여 명에 관광설명회
박형준 시장, '부산관광 1호 세일즈맨' 자처…부산시 개청 이래 최초 수도권 세일즈 직접 나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문화공간. 부산시 제공2030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문화공간. 부산시 제공
세계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서울에서 관광업계 관계자 수백여명을 초대한 가운데 '부산 세일즈'에 나선다.

부산시는 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MICE협회, 해외 관광청 및 항공사·여행사 대표 등 수도권 관광업계 대표와 관계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부산시 초청 관광업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관광 1호 세일즈맨'을 자처하며 직접 설명에 나선다.

시장이 수도권 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 관광 설명회를 여는 것은 부산시 개청 이후 처음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종식을 코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를 '관광대국 원년'으로 선포하고 '한국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도 부산관광을 활성하기 위해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부산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공격적인 마케팅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부산만의 색깔을 더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산 관광브랜드'와 시의 슬로건 '즐기고, 일하고, 살고싶은 도시 부산'(Play.Work.Live)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또, 핑크퐁 아기상어, 아르떼뮤지엄, 9.81파크 등 글로벌 지식재산(IP) 기반 관광콘텐츠 도시 부산 이미지도 적극적으로 부각한다.

그밖에 다양한 체험 활동과 행사가 가능한 부산만의 특색있는 테마별 관광지와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 최신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올해 추진중인 관광업계 지원 인센티브 사업도 안내하고, 수도권 관광업계와 함께 관광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도 협약한다.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4월 현지 실사 및 11월말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관광업계·해외 관광청 관계자들에게 유치 지원과 함께 응원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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