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hina 제품 끊을 수 있을까? 對中 무역적자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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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작년 對中 수출은 194조원, 수입은 677조원
미국 무역적자 또 사상최대…작년 1200조원

연합뉴스연합뉴스
중국과 이념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신냉전중인 미국이 지난해 중국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대중국 무역적자가 3829억달러(483조원)로,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1년 전에 비해 무역적자가 8.3%(294억달러) 늘어났다.

대중국 수입은 318억달러(40조원)가 증가한 5368억달러(677조원)를 기록했다.

미국이 중국에 수출한 금액은 24억달러(3조원) 증가한 1538억달러(194조원)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보아도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는 최악이었다.

연간 무역수지 적자는 9481억달러(1197조원).

전년(8450억달러)보다 12.2% 증가했다.
 
지난 2021년 세운 사상 최대 규모 적자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높은 인플레이션 , 금리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 으로 인한 차질,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영향으로 글로벌 수요가 약해지면서 미국이 지난해 사상 최대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은 우리나라와의 무역에서도 439억달러(55조원)의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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