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전통시장 활성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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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부서별 매월 4회 이상 이용 권장
지난해 133회 이용, 960여만 원 사용

경주 중앙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경주 중앙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직원들.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역 전통시장 이용 목표를 상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공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지역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주지역 전통시장 위해 지난 2020년 전통시장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장보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공원 내 5개 부서가 매월 4개 전통시장(중앙, 불국, 불국상가, 성동)을 골고루 이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해 경주지역 전통시장 4곳을 133회 이용해 960여만 원을 사용했다. 이는 전년의 43회 330여만 원과 비교해 3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대공원은 올해 부서별 월 4회 이상 이용을 목표로, 자매결연 전통시장 4곳을 매월 각 1회 이상 이용할 방침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경주엑스포 모든 직원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전통시장을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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