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제공경남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제8대 회장에 박갑종 ㈜우림정밀 대표가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 이영춘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 간 원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키워 어려운 경제상황을 함께 극복하는 수출기업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진주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성현석 ㈜우성정공 대표가 부회장을, 장성진 ㈜명림 대표가 사무국장을 맡는다.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2008년에 설립돼 현재 수출기업 대표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진주시 수출기업의 해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기탁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