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 심텍, 반도체 설비 증설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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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협약.  청주시 제공투자협약. 청주시 제공
충북도와 청주시는 1일 ㈜심텍과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반도체 설비 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산업단지 내 심텍과 시스템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대규모 증설 투자협약을 했다.

심텍은 오는 2025년까지  F9공장 유휴공간 내 설비투자(면적 1만329㎡)를 통해 미세회로공법을 이용한 시스템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설비 증설에 투자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투자로 400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향토기업인 심텍은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분야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청주가 비메모리용 기판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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