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야산서 영농부산물 소각 중 화재…0.6ha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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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순천시 제공전남 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순천시 제공
29일 낮 12시 16분쯤 전남 순천시 대대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0.6ha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차 4대, 소방차 8대 등 대원 9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9분만에 주불을 진화하고 오후 3시쯤 잔불정리를 마쳤다.

소방당국은 한 주민이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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