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핼러윈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 '민들레' 압수수색[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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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김동빈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기자]

첫 번째 소식은 '핼러윈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한 민들레 압수수색'입니다.

유족의 동의 없이 핼러윈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된 언론매체 '시민언론 민들레'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민들레'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공무상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들레'는 '헬러윈 참사'로 숨진 희생자 150여 명 실명을 유족의 동의를 받지 않고 지난해 11월 공개했고, 이후 시민단체는 '민들레' 측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서울시에서 민들레 측에 유족 명단을 유출했다는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 서울시청 정보시스템담당관 시스템혁신팀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을 받은 매체 민들레는 기사를 통해  "희생자 명단 보도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압수수색의 정확환 근거가 불투명한데다 수색 대상이 두리뭉술하게 적시돼 사실상 전방위적인 수색"이라면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앵커]

다음 소식은요?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가 12만명이 넘는 전사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러시아 하원의원(국가두마)들이 새해를 맞아 해외 휴양지에서 호화 휴가를 즐기고 인증샷까지 올렸다가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데니스 돌첸코 볼로그다주의회 의원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호화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특히 돌첸코 의원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차녀인 크세니야 쇼이구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러시아 서부 크루스크주 주의회 의원 막심 바실리예프는 멕시코 휴양지에서 술을 마시는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또 비판 세례를 받았는데요.

특히 바실리예프의 지역구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접경지역으로 이 지역 출신 남성 수천 명이 최전방으로 불려 갔다고 합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4일 러시아 하원은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이 소속 위원회나 의장에게 해외여행 계획을 사전에 문서로 제출하도록 하는 결정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블랙핑크. 연합뉴스블랙핑크. 연합뉴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기자]

마지막 소식은 '성덕된 프랑스 영부인' 입니다.

블랙핑크 팬으로 유명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그룹 블랙핑크가 만났습니다.

'성공한 덕후' 성덕이된 셈입니다.

블랙핑크는 현지시간으로 24일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선 단체가 주최한 자선 콘서트 참석하면서 만남이 이뤄진 것인데요.  

콘서트 공연이 끝나고 블랙핑크는 마크롱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함께 인증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콘서트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입원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행사였다고 합니다.

블랙핑크 팬으로도 유명한 마크롱 여사는 지난해 12월 월드투어 유럽 일정에 나선 블랙핑크의 콘서트에서 포착되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부럽습니다.

블랙핑크는 프랑스 방문 이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다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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