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잘렸던 양날개 달다…페북도 계정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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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이어 페이스북도 트럼프 계정 복원키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2년 만에 복원키로했다.
 
페이스북은 25일(현지시간) "우리는 미국과 같은 민주주의 사회의 선거 상황에서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토론을 방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사 플랫폼 계정을 허용하기로 한 결정을 전했다.
 
이에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은 조만간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페이스북에서는 3400만명, 인스타그램에는 23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중이다.
 
페이스북 측은 지난 2021년 1월 6일 대선 결과에 불만을 품은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 의회 의사당에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폐쇄했었다.
 
페이스북 측은 당시 결정에 대해 "특별한 상황에서 내린 특별한 결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문제는 계정 중지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계정 복구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기간을 연장할 정도로 특별한 상황이 남아 있느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 인수된 트위터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을 22개월 만에 복원시켰다.
 
미국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정치인들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스피커이자 정치자금을 모금하는 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 대선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서는 다시 양 날개를 달고 일반 유권자들에게 보다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이 활성화된 이후 아직 이 곳에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 
 
다만 그는 이날 페이스북의 계정 복구 방침에 대해 자신이 운영중인 '트루스 소셜'이라는 별도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소회를 나타냈다.

그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인 나를 '탈플랫폼화'한 이후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잃은 페이스북이 방금 내 계정을 복구한다고 발표했다. 현직 대통령에게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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