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금석배 중학생 축구대회. 군산시 제공2023 금석배 전국 중학생 축구대회가 다음 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군산에서 개최된다.
축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으로 지난 1992년 첫 개최된 금석배 축구대회에는 올해 전국 40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군산시는 또 중등부 대회에 이어 금석배 축구대회 고등부는 오는 5월에, 초등부는 7월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금석배 축구대회와 함께 다음 달 4일 열리는 군산 오픈 새만금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시작으로 주요 스포츠대회 개최가 본격화된다고 보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대회를 위해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와 편의제공은 물론 군산의 맛과 멋을 알려 군산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