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설 명절 전후 종합치안활동…평온한 설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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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경찰청 청사. 전라남도경찰청 제공전라남도경찰청 청사. 전라남도경찰청 제공
전라남도경찰청(청장 이충호)·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해 112 범죄신고가 지난해 대비 다소(일 평균 대비 2.1%) 감소하는 등 대형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설 연휴를 보냈다고 밝혔다.

전남 경찰은 설 연휴에는 평상시보다 112 신고와 교통량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사전점검 및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한 범죄 예방활동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먼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으로 금융기관, 무인점포, 금은방 등 취약시설에 대해 방범진단(3991회)과 범죄예방·신고요령을 홍보(3448회)했으며 주민들이 요청하는 취약시간·장소에 대해 탄력순찰을 실시했다.

또한,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연휴 전 재발우려가정(896)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실시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기차역, 터미널, 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집중 배치해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귀경·귀성 차량에 대해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 취약구간을 도로관리청과 합동으로 긴급점검했다. 교통사고 사상자 역시 지난해 일 평균(22.2건)보다 21.3건으로 다소 줄었다.

폭설이 내린 연휴 마지막날 도민 안전을 위해 교통 비상근무 발령과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했고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안전운전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소통 확보와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지속적으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맞춤형 안심 치안 활동을 전개해 가장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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